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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회의록

GWANGMYEO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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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광명시의회(임시회 폐회중)

자치행정교육위원회회의록

제2호

광명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9월 14일(수) 14시00분

장  소 : 자치행정교육위원회실


  1. 의사일정(제2차)
  2. 1.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3. 2.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3. 2.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4시01분 개의)

○위원장 이형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자치행정교육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광명시의회와 광명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한 기관의 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자의 경영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떠한 의혹이나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위원님들의 세심하고 열정적인 검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인사청문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14시02분)

○위원장 이형덕   그럼 의사일정 제1항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진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일동 사장 후보자의 선서와 인사말씀 및 정책 소견발표를 듣고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으며, 마지막으로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협약서 제8조에 따라 공개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지방의원은 지방자치법 제95조의 규정에 따라 타인을 모욕하거나 사생활에 관한 발언을 할 수 없음을 감안해 주시고, 위원회에서는 위원의 동의나 위원장의 제의로 의결을 거쳐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될 수도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일동 사장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선서!
광명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2년 9월 14일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서일동
○위원장 이형덕   서일동 후보자께서는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님의 인사말씀 및 정책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인사말씀과 사장 후보자로서의 소견에 대해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안녕하십니까?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서일동입니다. 
먼저 광명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형덕 위원장님과 김종오 부위원장님, 이재한 위원님, 김정미 위원님, 정지혜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서 인사청문회의 자리를 통해 위원님들을 만나 뵙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공사 사장 후보자로서 향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만 하는 그러한 중책을 맡을 수 있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 이 자리에 있으면서도 많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 그리고 시민과 함께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도시 광명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는 민선8기 광명시의 비전에 걸맞게 지방공기업으로서 광명도시공사의 시대적,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5년 9월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었으며, 2017년 6월 광명동굴 주변 개발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추가하여 광명도시공사로 조직 변경된 이후 축적된 노하우와 공신력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경영쇄신 속에 재정건전성 확보 등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만한 1등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바로서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보다 큰 몫으로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어 달라고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 또한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 등 큰 사업은 큰 생각을 요구하는 형국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4년여 동안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청소년재단의 의욕적인 방향성과 역동성, 쇄신활동을 통해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 평가 ‘가’ 등급, 기관 평가 ‘나’ 등급, 여성가족부 청소년 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경영자로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차에 서남부권 명품 경제 자족도시를 건설하려는 민선8기 지자체와 순조로운 연계와 함께 광명시 공공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수익창출 확대를 통해서 광명시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투신해 보고 싶다는 도전의식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며 ‘삶은 늘 공사 중’이라는 신조로 늘 자신을 만들어가는 삶을 영위해 왔습니다. 전기공학도로서 회사 근무 시 지하철 설계공모에서 부지기수 당선의 보람을 맛보았고, 이후 전기 공사·설계업체를 창업했으며, 시대적 흐름을 내다보고 LED,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세상의 조류에 앞서갈 선구안을 터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10여 년 동안 줄곧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연구·강의를 통해 ‘똑똑한 도시’ 건설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학장시절, 산업현장 그리고 대학 강단에서 쭉 남과 다른 생각, 즉 그리스의 여신 미네르바(Minerva)의 4C를 저는 가슴속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 크리티컬 싱킹(Critical thinking), 창의적 사고 크레이티브 싱킹(Creative thinking), 효과적인 소통 이펙티브 커뮤니케이션(effective Communication), 협력과 협동 이펙티브 컬래버레이션 (effective Collaboration)으로 점철된 저의 이력이 광명도시공사의 쇄신에 더욱더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경영은 사회적인 신용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민, 고객, 기관, 거래처, 기타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신뢰 이 모두가 사회적 신용입니다. 신뢰란 모든 것의 시작이고 모든 것의 끝이며, 서로 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접착제이기에 쌓기는 힘들어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경영환경 분석 및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혁신이 선도되는 1등 공기업 그리고 시민주권·시민지향·시민중심의 도시공사로 재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자체와 공기업의 비전을 연계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며 사회적 책임경영 기반을 확립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근무성과가 존중받는 적극적 행정·경영 확산,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로 도시공사가 바로서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재임 시 광명시의 주요정책을 위해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였고, 정책수행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제고를 우선으로 재단 비전체계를 세분화하고 시설별 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중장기 경영을 추진하였고,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 교육 등 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청렴교육 횟수를 증대시켰으며, 노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제도개선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의 결과 ‘안전사고 제로’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조성을 위한 저탄소 작물 나눔활동, 지역 환경 정화활동, 기후환경변화 대응 및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사회의 흐름을 반영한 경영활동으로 공정무역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광명시 사회적 경제발전 및 공정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문명사회를 발전시킨 이유가 바로 인간의 도전정신에 있다고 토인비가 주장했듯이 모든 성취의 첫걸음은 도전이며, 도전하는 사람만이 이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 평소 봉사하는 삶으로 저를 이끈 일념이 되겠습니다. 오늘 제가 나무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오래 전에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면서 일로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재임 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연계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단체·개인으로 구성된 민간의 자발적 기구 ‘1388 청소년지원단’을 조직하고 역량강화교육, 정기 월례회의 참석을 통해 다각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였고, 광명시 최초로 청년 공유공간 및 문화예술창작소 수탁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2021년 9월 광명시 청년동을 개소·운영하였습니다. 현재 일평균 150명 이상의 광명시 청년들에게 문화의 본거지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 곳곳으로 찾아가는 수시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출위험 청소년 발굴·상담 등 조기 개입을 통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여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 지지체계 강화 및 위기청소년 현장발굴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소외계층 청소년 복지지원 및 가가호호 찾아가는 생활지원 등 나눔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다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은 격렬하며 절망의 끝에서 비롯된다.’는 역설을 배웠음에 항상 감사하는 나날입니다. 이 말로 인사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14일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서일동
○위원장 이형덕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 
이어서 지금부터는 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한 위원   이재한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가 되신 거죠? 아직 취임을 하신 게 아니죠? 축하드리고요.
제가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직을 2018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3년 임기를 마치시고 연임을 한 번 해서 원래 임기 기간이 2024년까지인데 2022년 3월에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사임한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주십시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재단에 있으면 출자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어느 한 분을 지지하게 되었고, 그분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했던 그 마음이 재단의 대표로 있으면 훼손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만두고 거기에 전력하는 것이 제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3월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재한 위원   청소년재단인데요. 임기가 남아 있는데 중간에 지방선거 때문에 사직을 했다면 청소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혹시 생각해 보셨어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는 청소년재단 재임 시에 ‘나도 시장이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도 정치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는 그런 시스템을 저는 항상 늘 생각해 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민주적인 절차나 민주적인 소양을 갖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을 하는 것도 모든 청소년들에게 정치가 혐오의 대상이 아니고 그 놈이 그 놈이 아닌, 정치를 어렸을 적부터 존중해야 되고 정치인들이 정말로 전문가가 되어야 되는, 어릴 적부터 소양을 길러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그런 차원에서 저도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느 분을 지지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해야 되겠다. 그리고 그것이 법적인 조치나 논리적인 것에서 대치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런데 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들을 정치인으로 키우는 기관이 아니고, 청소년들이 앞으로 미래를 끌고 나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그런 곳인데 청소년들이 너무 정치적인, ‘나도 시장이다’ 물론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대표님께서는 정치인이 아니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비춰줬을 때 썩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혹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장님 캠프에서 직책이 어떻게 되세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거기서 본부장이라는 자리를 맡고 있었는데요. 경선하기 전까지는 그냥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었고요. 그리고 특별히 직책이 선거캠프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영입하다 보니까 본부장이라는 직책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경선 때까지는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나머지는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재한 위원   한 가지만 더 질문하고 다른 위원들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보면 다섯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그 다섯 가지 항목 중에 대표님께서 몇 가지 항목에 해당되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청소년재단 말씀하시는…. 
이재한 위원   네. ‘공무원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안 되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이재한 위원   ‘기업체 및 정부투자기관, 정부지방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직 이사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안 되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이재한 위원   ‘청소년 단체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경영인’ 해당 안 되시죠.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이 부분은 해당이 되시죠. 그런데 박사학위지만 청소년 관련 업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박사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공학을 전공했고요. 청소년학에 대한 것은 제가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안 했는데 제가 청소년육성연맹 이사를 오래 했었고, 청소년 관련 사업으로 인해서 진성고의 이사를 오랫동안 해 오면서, 그리고 인재육성재단 이사를 오랫동안 청소년 관련해서 해 왔기 때문에 광명에서 보고 느끼고, 앞으로 청소년 정책들은 저런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끊임없이 도전은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재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근 직원으로서 5년 이상 경력 있는 사람’ 이렇게 다섯 가지인데 청소년육성재단의 대표이사가 되실 때도 박사학위 소지 한 가지를 가지고 대표이사가 되신 건데 도시공사 사장님이 되시는 부분도 모집공고를 보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많은 지적들이, 저보다 더 잘 아실 텐데 경험이나 경륜이나 도시공사를 이끌어나갈 만한 충분한 자질이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 ‘나는 도시공사를 이렇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나는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짧게 한 마디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어차피 경영이라는 것은 장사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시 바꿔 이야기한다면 18세기 조선후기의 거상 임상옥의 말처럼 ‘상즉인 인즉상(商卽人 人卽商)’ 다시 바꿔 말한다면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어차피 매니지먼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영을 어떻게 잘하는가는 거기에 ‘인사가 만사다.’ 인재경영을 말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인재경영이 그냥 인재양성이 아니라 그 인재가 전문직이 되어야 된다는 소신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경영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공사의 발전이 이루어질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인재양성을 비정하게 생각하지만 저는 사랑으로 감싸면서 또한 서로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발휘한다면 직원들도 잘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한 위원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이재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미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정미 위원입니다. 
사장 후보자께서 ‘광명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재임 시 지자체 주요 정책수행을 위해 5개년 로드맵 수립, 정책수행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제고를 우선으로 재단 비전체계를 세분화하고 시설별 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중장기 경영을 추진하였고’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청소년재단에서 3년을 근무하셨잖아요. 근무하실 때 5개년 계획을 수립하셨나요? 그리고 수립하셨다면 지금 현재 대표이사님께서 사임을 하시고 난 다음에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계신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는 5개년 계획수립을 예전에 TF팀을 구성해서 추진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청소년재단이 어떤 프로그레스(progress)로 끌고 갈 것인가를 한 번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리더나, 여기 정치인 분들도 계시지만 언제나 리더들은 예측 가능해야 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청소년재단을 이끌어질 것이고 또 광명도시공사는 어떻게 프로그레스(progress)를 가지고 갈 것인가를 연초부터 프로그레스(progress)를 제시하고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5개년 로드맵도 만들었고 또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시켜서 1년 계획도 세우고 2년 계획도 세우고 3년 계획도 중장기적으로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직원들 서로가 대표이사의 프로그램과 또 자기들의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가면서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 대표님께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제가 먼저 그런 계획을 세웠던 것들이 지금 이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그러면 그 이후로 살펴보지 않으신 건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정미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에 만약에 취임하신다면 5개년 계획을 똑같이 수립하실 생각이신지?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는 어딜 가든, 제가 개인사업을 할 때도 항상 계획성 있게 몇 년 계획을, 앞으로 미래의 먹거리로 무엇을 찾을 것인가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으로 1개년 계획부터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도시공사에 만약에 제가 들어가게 된다면 TF팀을 구성해서 우리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순차적으로 3개년 계획을 세우고 또 1개년 계획을 세워서 직원들이 서로 예측 가능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혹시 그것도 계획을 세우셨다가 4년 후에 모시는 분이 또 다른 일을 하시고 그러면 그때 또 나가실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앞서간 발자취가 좋은 토양이 되어서, 김구 선생님처럼 뚜벅뚜벅 다른 후임이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광명도시공사의 설립목적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공사라는 개념이 사전적인 의미로는 공익과 사익을 추구를 해야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사라는 것은 공기업과 기업의 조화로운 것인데 사익도 추구하고 공공의 이익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의 복리를 증진하고 복지향상을 위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된다는 그런 목적이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정미 위원   제가 홈페이지를 찾아보니까 첫 번째로 ‘광명시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 두 번째로 ‘광명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지금 현재 도덕산 캠핑장 등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특히 현재 광명시에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한데 타 지역이 많이 이용하고 특정단체에 장기적으로 이용권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바꿔 보실 생각은 있는지까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의견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지역에서 테니스를 많이 쳐왔고,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체육시설을 이용해 본 사람으로서 지금 위원님과 같은 그런 질문에 저도 많이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잘 모니터링해서 개선할 것은 반드시 개선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사로서 공공의 이익을 반하는 행동은 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두 번째, ‘광명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다고 그 목적이 있거든요.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다고 하는데 도시공사에서 현재 개별적으로 봉사단체라든가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사회공헌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엠오유(MOU)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공의 이익을 반하지 않게, 지금 저희 도시공사에서는 60세가 넘으신 노인층 일자리 창출에 가장 앞장서고 있고, 그것 또한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차원에서 60에 은퇴하신 많은 분들이 도시공사라는 그런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주고 그런 일을 확대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이고 공공의 복지이고 공공의 복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정미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오 위원   광명시의원 김종오 위원입니다. 
이재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서 제가 보충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도에 청소년재단 대표를 하시고 다시 연임하신 겁니까, 아니면 재공모 해서 임명되신 겁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2018년도에 제가 전임 대표의 잔여 임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잔여 임기가 끝나고 연임을 했습니다. 
김종오 위원   그러니까 2018년도에 하고 그다음에 2021년도 11월 달까지 임기 한 번을 마쳤잖아요. 그다음에?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다음에 연임했습니다. 
김종오 위원   연임한 거죠. 그러니까 재공모 해서 온 것이 아니고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 연임할 당시에 11월이고, 다시 사임한 게 3월이잖아요. 약 5개월을….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잔여 임기였기 때문에 3년이 아니고요. 전임 대표의 잔여 임기를 했기 때문에 그 전에 11월 달이었습니다. 
김종오 위원   그것은 상관없고요. 하여튼 2021년 11월까지가 임기잖아요. 맞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다음에 2022년 3월에 다시 사임하셨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러면 5개월 후에 다시 사임하셨잖아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러면 다시 연임하실 때 미리 생각하고, 3월에 사임할 것을 생각하고 연임하신 건가요, 아니면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계속 대표로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하신 건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때 당시에는 청소년재단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던 터라 다른 생각을 안 하고 그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김종오 위원   네, 그 대답을 원했고요.
그러면 3월에 그만두셨는데 결국 박승원 시장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 그만두신 거잖아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러면 현재의 입장에서 볼 때는 박승원 시장의 최측근이라고 볼 수 있나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측근이라기보다 제가 박승원 시장님의 정치철학과 가치철학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종오 위원   네, 좋습니다. 
항간에 무슨 이야기가 나오느냐면 ‘지금 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되는 것이 보은인사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역 내에서 제가 해 온 활동의 반경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말씀하실 것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제가 경직된 공기업의 문화를 바꾸면서 열정적인 사기업 문화로 바꾸는, 공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면 상쇄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오 위원   흔히 우리가 정치권에서 말하는 ‘캠코더’라는 말 아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캠….
김종오 위원   캠코더. 그런 말들이 항간에서 계속 도는 게 사임한 시기라든지 사임한 동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불분명하니까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차후에 사장으로 임명되신다고 그러면 이런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많은 도시공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가지고 근무를 하셔야 되는데, 제가 이따 또 물어볼 게 있겠습니다만 충분한 역량이라든지 어떤 계획을 가지고서 물론 시작하시겠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인사말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사우디 현장에서도 가서 현장의 설계요원으로 파견근무도 해 보았습니다. 또 거기에서 ‘킹칼리드메디컬시티’ 프로젝트라는 세계 최대의 병원 현장이었는데 전기설계와 메디컬 이큅먼트(medical equipment)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쪽에서 미국, 영국, 독일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했던 것은 큰 행운이었는데요. 예전에 그렇게 많은 건설현장에서 앞으로의 공간복지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을 그 당시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김종오 위원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알겠고요.
하여튼 충분하게 사장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셔야만 이런 문제점들이 불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질문을 먼저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지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지혜 의원   안녕하세요. 정지혜 위원입니다. 
후보자님께서 인사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인사제도를 도입한다고 하셨는데요. 지금 도시공사의 인사를 보면 셀프승진이다, 뭐다 해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위원회 또한 구성이 어떻게 됐는지 공정성이 담보되기 어렵고, 선정기준을 누가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을 바꾸시려면 투명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금의 도시공사의 인사위원회가 어떻게 확립이 되었고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대전제가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모든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제도가 있어야 되고, 시스템화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승진 제도에 있어서도 어떤 압력이나 그런 것들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화 되고 프로그램화 된다면, 모든 직원들이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반칙 없는 인사행정을 펼쳐야 된다는 생각이고, 그것이 곧바로 전문가 집단의 반열에 서로가 들어서야 된다는 생각이고, 또한 그들에 성과가 있어야 되겠다. 그냥 월급 받는 그런 직장인이 아닌,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아닌 무언가 만들어내려고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사람들이 우대되고 존중받는 공사의 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정지혜 의원   다른 것 하나 더 하면 파인솔라가, 후보자님 자기소개에 나왔던 태양광 업체를 세우신 건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옛날에 도엘산업이라고 전기공사 업체와 설계사무실을 운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컨서베이션(conservation)이 세계 주류를 이루는 때라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해야 되겠다고 해서 예전에 조명타운이라고 이 앞에 아파트형 공장 101호에서 LED 소자를 개발하면서 LED 친환경 조명을 만들고자 해서 설립했던 회사이고, 태양광을 해 보고 풍력도 해 보겠다고 해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전기를 함께 하면서 세웠던 제 회사입니다. 
정지혜 의원   지금 현재 퇴직을 하신 건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재단을 하면서 퇴직을 했고요. 서울에서 직원으로 있던 이사님이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지혜 의원   제가 자료제출 시기가 너무 촉박해서 놓쳤는데 파인솔라의 2016년부터 현재까지 주주 변동 등기부등본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등기부등본이요?
정지혜 의원   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파인솔라 것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지혜 의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형덕   정지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한 위원   작년이죠. 우리 도시공사에서 인사 반란이 한 번 일어났었죠. 인사 반란이 일어났는데 솜방망이 처벌로 많은 분들의 입방아에 올랐는데 도시공사 사장님이 되시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짚고 넘어가시고 어떤 해결방법을 제시하실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인사 반란이 일어났다는 것은 저도 신문과 이야기를 들어서만 알고 있지 자세한 내용은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의를 위하여 공정해야 된다는 게 소신이고요. 또 거기에 인사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인사위원회의 뜻을 저는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앞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공정하게 원칙대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런데 인사위원회가 시장과 도시공사 사장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 시민단체나 시민들, 또 다른 분들이 참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제도적으로 개선할 생각도 있으신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가능하다면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서 알아봐야 되겠지만 임기도 있을 것이고, 크고 작은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면밀히 살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도시공사는 공공성을 감안하더라도 우리 광명 골프연습장하고 주차관리, 메모리얼파크 외에는 거의 마이너스 경영을 하고 계신데 도시공사가 기간제 포함해서 420명이 넘는 거대조직이지 않습니까? 이 거대 인력구조 그리고 효율성, 경영을 마이너스 경영에서 흑자 경영으로 개선할 방안이 혹시 있으신지 짧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공사라는 것은 사익과 공익을 다함께 강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이 지적한대로 수익도 창출해야 되고 공익성도 강화시켜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앞으로의 숙제이고 고민일 것 같습니다. 예컨대 ‘골프연습장과 메모리얼파크 이외에는 수익이 전혀 나지 않는다.’ 이런 지적에 저도 어떻게 그것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을 찾을 것인가는 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꼭 수익사업 위주의 것이 아니라 공익성도 강화시켜야 되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60대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이라든가 그들이 거기에서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라든가 지역 내에서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공공기관에서 앞으로 지향해야 될 것이기 때문에 위원님의 지적대로 수익창출에 최대한 하나하나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컨대 이런 것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메모리얼파크, 희망카, 사회체육센터 그리고 공영주차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탁관리를 하고 있는 수영장도 있고요. 그런데 테니스장으로 예를 들면 광명에는 12면의 테니스장이 노온정수장에 있습니다. 12면의 테니스 코트가 있다는 것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큰 테니스 코트가 되겠습니다. 그런 곳에서 전국대회를 한 번 개최하면 외부의 동호인 1천여 명 이상이 이곳에 오게 됩니다. 그러면 수익도 발생될 수 있고, 또 그분들이 점심식사를 밤일마을에서, 전통시장에서 동굴과 연계하는 방법, 이런 것들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연구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잠깐만요. 그것을 도시공사….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미안합니다. 지금 현재 의사발언 중에는….
이재한 위원   저도 테니스인으로서 광명시립테니스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요. 광명시 전체를 보면 테니스 인구에 비해서 테니스 면이 적은 편이죠. 얼마 전에도 테니스장이 동호인들한테 이야기 없이 모 전국대회가 치러져서 동호인들이 거기에 대해서 상당한 반발을 했고요. 테니스장을 전국대회 유치하는 데 임대를 해 준다고 하면 광명시 테니스 동호인들은 가서 운동할 데가 없어요. 그런 부분도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가장 문제는 광명동굴 문제입니다. 광명동굴이 지금 만성적자인데 혹시 작년에 얼마 적자 보신지 아세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홈페이지로 알아본 결과 40억 정도 적자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 다음 해 에는 얼마인지 아세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일 관광객 수가 100만 정도가 되면 수익성이 상한선과 같아지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광명동굴의 내방객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40억 정도 적자가 됐는데 그것은 앞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코로나19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그리고 또 저희들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수익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재한 위원   개선이 문제가 아니고 광명동굴은 엄청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례를 들면 삼척에 가면 환선굴이 있는데 거기에는 매표소 직원과 레일바이크 타고 올라가는 그 인원이 있고 동굴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광명시 동굴에는 성수기에는 거의 190명이 상주를 하고 비수기에는 110명 정도가 상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런 구조에서 동굴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고요. 광명동굴이 흑자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광명시민의 혈세가 40억, 재작년에는 60 몇 억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정도의 혈세가 들어가지 않도록 구조조정을 해야 되는데 구조조정이 가장 간단한 게 인력구조거든요. 혹시 거기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신지?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늘 사업을 하면서도 고민이 인건비 문제였습니다. 지금 위원님의 지적대로 적자구조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인원감축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다만 공익성에서, 공공의 기관에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조화롭게 서로 합의체제가 되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은 한번 고민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코로나19 확산이 조금 저지가 되고, 또 관광객들에게 홍보도 잘하고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인원들이 거기 오게 하고, 거기에 또한 먹거리, 볼거리 같은 것들을 다양하게 생각해서 구성하고 시도하면서 노력해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그 수익 개선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40억 적자인데 그런 것들을 잘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될 것 같고요. 임기가 3년이잖아요. 임기 안에 성과를 거두셨으면 좋겠고요. 그런 성과가 없을 시에 도시공사 사장님에 대한 책임도 면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적자를 흑자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제시하고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이재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미 위원   직무수행계획서에 보시면 주요 추진방향에 ‘수익성 높은 민관 융·복합 개발사업 확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3개는 시행사가 다 다르잖아요. 다른 상태에서 우리 광명도시공사에서는 해야 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시행사가 다르고 광명 안에서 벌어지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시공사에서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땅 매입부터 임대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정미 위원   이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은, 검토해 보시지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거기에서 도시공사가 해야 될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는 것입니다.  
김정미 위원   찾으시겠다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경기도시공사든 다른 곳에서 시행하고 시공하는 곳에도 광명도시공사가 거기에 갈 수 있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겠다는 취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광명시의….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수익창출을 위해서 하겠다. 
김정미 위원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을 하시겠다는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적어놓으신 겁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정미 위원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종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종오 위원   지금까지 많은 답변을 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요. 다시 한 번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도시공사 존재의 목적과 역할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간단명료하게 목적과 역할이 무엇인지.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공기업과 사조직을 겸유해서 공익과 사익을 강화시켜 가면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오 위원   직무수행계획서 추진계획에 보면 ‘저비용 고효율 경영 추구’라고 표현하셨잖아요. 이 말은 지금까지 도시공사가 적자 나는 것에 대해서 앞으로는 적자 없이 경영할 수 있다는 이런 자신감을 내세운 거죠. 그렇다고 하면 임기 3년 기간 동안 언제쯤이면 적자 없이 과연 흑자로 돌아서서 본인의 그런 의지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것은 참 어려운, ‘저비용 고효율’은 에너지 컨서베이션(conservation) 쪽의 말씀을 드린 것인데 예를 들면 서양 속담에 ’공공책임은 무책임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부적으로 많은 기관들이 위탁운영 내지는 운영하고 있는 곳에서 에너지 절약이라든지 복사용지 하나든 볼펜 하나든 물 한 방울이라도 아껴서 고효율 저비용이 들어갈 수 있게끔 우리 직원들이, 지금 공사를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각도 녹록하지 않은데 우리가 아끼고 절약하고 나눠 쓰고 아껴 쓰는 그런 풍토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에너지 컨서베이션(conservation) 쪽의 접근이었고, 그리고 그런 것이 토대가 된다면 수익성도 차츰차츰 개선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례로 어딜 가든 내 것이 아니니까 에어컨도 켜놓고, 무엇도 켜놓고 이런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우리 직원들이 먼저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고, 또 하나라도 시민의 세금이 한 톨이라도 떨어지지 않도록 아껴 써야겠다는 취지로써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김종오 위원   추진목표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만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래서 가장 핵심적인 말 같아서 제가 물어본 거고요. 세 가지 목적 다 포함해서 본다면 결국 도시공사의 지금까지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그것에 대해서 개선하고 거기에 따른 어떤 효과를 보겠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경영혁신 및 공사 운영방안에서 보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아까 도시공사의 목적과 역할을 물어봤죠. 도시공사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는 회사를 경영하고 학교에서 아이들한테 강의를 할 때도 마찬가지가 되겠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적용해서 전문가가 되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의사라고 해서 전문의가 아니듯이 도시공사에 일단 들어왔으면 행정직이면 행정직의 전문가, 기술직이면 기술직, 공업직이면 공업직, 기계직이면 기계, 전기·토목·건축의 전문가가 되어야 되겠다. 그렇게 되는 것이 인재양성이고, 그들을 적재적소, 요소요소에 잘 배치하는 것이 도시공사의 발전이고 경영혁신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요.  
김종오 위원   그렇다면 도시공사의 직원을 뽑을 때 그런 전문가를 뽑는 것이 아니라 비전문가를 뽑아서 그런 인재를 육성해 가면서 도시공사에서 일하게 하게끔 하겠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것은 아니고요. 
김종오 위원   그것은 아니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러면 직원을 뽑을 때는 전문가를 뽑는 거잖아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전문직도 있습니다. 
김종오 위원   전문직이니까 전문가를 뽑는 건데, 물론 그 직원들이 더 테크니컬(technical)하게 자기의 업무를 증진하기 위해서 약간의 교육은 필요하지만 이 인재육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도시공사에서 과연 맞는 말인가 제가 한 번 물어본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그렇다는 의미로 제가 받아들이겠고요. 
지원동기에서 보면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연구나 강의를 했다고 들었는데 4차 산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3차 산업의 확산이고 4차 산업은 시작되지 않았다는 설도 학자들 간에 있고요. 4차 산업혁명은 2015년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4차 산업이 시작되었다고 하면서 6가지 어젠다(agenda)를 제시했습니다. 그것이 AI를 비롯한 로봇, 나노시스템,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그리고 드론을 이용한 무인자동차의 어젠다(agenda)를 제시했었습니다. 그것이 모두가 전기였습니다. 1·2·3·4차 산업혁명까지 오면서 1차는 증기기관차, 2차는 전기의 발명, 3차는 IT의 혁명, 4차는 이런 6가지의 어젠다(agenda)였던 것이 모두가 전기여서, 제가 전기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래의 먹거리는 이런 것이다, 배터리다 이런 것들을 가르쳤다는 말씀입니다. 
김종오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에서 4차 산업의 그런 내용을 어떻게 접목하실 건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금 17만평에 준비하고 있고, 도시공사에서 여러 가지 소하 주차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쪽을 강화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어서, 인간이 점점 인간공학적인 설계, 인간공학적인 것으로 몰아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4차 산업혁명이 일반 산업현장에도 다 적용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는 적극적으로 미래를 보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어젠다(agenda)들을 건물이든 어디든 적용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종오 위원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한 위원   이번 질의하고 잠시 쉬었다 하면 안 될까요?
질의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인사청문회 자료를 보면 35페이지에 소득금액증명을 해 주셨는데요. 2018년도는 근무기간이 적으니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소득금액을 보면 한 30% 정도 증가를 했죠. 그런데 왜 증가했고 이것에 대해서 보통 30% 증가하기가, 청소년육성재단에서 대표직을 맡으면서 30% 이상 증가한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예금이나 이런 것들이 좀 늘어났….
이재한 위원   아니, 소득금액입니다. 근로소득금액이기 때문에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 평가 ‘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과급을 받았을 것 같고요. 그리고 청소년재단에서 퇴직금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러면 21년도에는 성과금과 퇴직금까지 포함된 건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때는 경영평가에서 많이, 그것도 포함됐겠죠. 그런데 그때는 별로 성과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런데 보내준 자료에 보면 2019년부터 21년 사이에 상당히 많은 소득이 증가하셨는데, 또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자료를 보다 보니 도시공사 소득 내용도 보니까 ‘능력과 자질에 의해서 협의할 수 있다.’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공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연봉이 어느 정도 책정이 됐는지 알고 싶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도시공사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청소년재단은 알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도시공사는 아직 협의가 안 됐나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금 청문 절차가 지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임용절차는 아직 안 됐습니다. 
이재한 위원   청소년육성재단은 연봉이 어떻게 되셨어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방송이 되고 있는데 공개해도 되는 건지요? 
이재한 위원   해도 되지 않나요? 공개가 안 되나요?
○위원장 이형덕   지금 그 급여 속에….
이재한 위원   상여금이 들어가 있는지, 상여금 다 포함해서 그 연봉이 책정되는 거잖아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연봉이라는 것은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포함된 금액이잖아요. 그러니까 공개하셔도….
○위원장 이형덕   자료로 안내해 주시죠.
이재한 위원   그러면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광명동굴 17만평 개발이 가장 큰 이슈이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17만평 안에 주거지역이 10% 정도였는데 30%로 상향이 됐다는 보도기사를 본 것 같은데 지역주민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것이 “대장동 같은 사업 하는 것 아니야, 도시공사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희 도시공사 17만평과 대장동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대장동은 주거시설을 위주로 했고, 광명시에 있는 17만평은 주거시설도 물론 있지만 문화복합단지를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동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문제가 됐던 것은 1·2종이 준주거지역으로 굉장히 특례를 줬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리고 지금 이곳은 1·2종인지 제가 검토를 해 봐야 되겠지만 복합단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장동과는 다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주거지역이 10%에서 30% 상향됐다는 이야기는 거기에 대한 뭔가, 개발에 대한 이익이 더 생기니까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데 결국 그 이익분배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도시공사에서 그것에 대한 사업을, 그러니까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일각에서는 이야기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그게 아니다.”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불신을 깨끗하게 씻어버릴 만한 17만평 동굴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물론 나와 있지만 더 구체적으로, 새로운 도시공사의 사장님으로 취임되시면 거기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광명시민 모든 분들의 관심사거든요. 동굴 17만평 개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개발할 것이고, 후보자님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해서 계획서를 다시 한 번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잘 알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이재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위원님들께서 그동안 주신 자료를 점검하고, 언론이라든지 요청한 자료들을 점검을 하신 것 같아요. 
제가 간략하게 우리 위원님들께서 해 주신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한 10여 분간 쉬자는 요청이 들어와서 제가 간략히 정리하고 10여 분간 쉬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위원님들께서 검증해 주신 내용들을 간단하게 제가 정리해 보겠습니다. 
맨 처음에 이재한 위원님께서 청소년재단 이사장 시절에 임기를 완수하지 못하고 사임을 하셨는데 그것에 대한 정책검증을 해 주셨고, 처음에 청소년재단에 대한 이사장의 자격이 미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장에 임용이 되기까지에 대한 내용을 물어주셨어요. 
그리고 김정미 위원님께서는 도시공사에 대한 설립목적, 그러면 이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의 말씀에 5개년 TF팀을 구성해서 예측 가능한 효율적인 경영을 해 보시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답변이 구체적이지 않은, 정성적인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종오 위원님께서도 청소년재단의 잔여 임기와 연임하게 된 내용을 하시면서 연임 후에 짧은 임기를 하시고 사임을 하셨는데 사임의 동기와 비전 그리고 이것을 불식시키기 위한 도시공사의 비전을 어떻게 갖고 가실 건가 말씀하셨을 때 공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로서 그것을 불식시키겠다는 말씀을 주셨네요.
정지혜 위원 같은 경우는 자료를 요청하셨는데 결국 인사혁신 문제, 경영혁신, 인사혁신을 하시겠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우리 도시공사 후보자께서는 인사행정을 시스템화 해서 투명도를 높여 가시겠다고 말씀을 주셨고, 이재한 위원님께서는 인사행정에 대한 그동안의 문제점으로 솜방망이 처벌한 것에 대한 질타를 좀 주셨고, 수익창출에 대한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특히 동굴의 적자 탈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말씀하셨는데 이것 또한 말씀은 하셨지만 구체적이지 않아서 가장 말씀하시기 쉬운 방법으로 잠깐 인원감축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너무나 하기 쉬운 방법을 택하셔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구체적인, 그리고 비전적인 부분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다시 정리해서 저희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우리 김정미 위원님께서는 신도시도 있고, 테크노밸리, 구름산 이런 각종의 공사들이 있는데 우리 도시공사가 개입할 부분이 어디까지이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 사장 후보께서는 법적 테두리 내에서 하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여기서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 특히 제3기 신도시 같은 경우도 우리 도시공사에서 분명히 개입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에 대한 부분도 혹시 생각을 해 보셨는지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은 나중에 듣겠습니다. 
그리고 김정미 위원님께서 설립목적이나 추진목표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효율적인 경영, 인적쇄신에 대한 방법, 4차 산업에 대한 접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주셨어요. 
그리고 이재한 위원님께서 마지막으로 근로소득에 대한 연도별 증가사유를 물으셨는데 저도 이런 부분이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작년 21년도에 퇴직금을 받으셨다고 했는데 제가 평가를 봤어요. 평가는 20년도에 ‘가’ 등급을 받으셨는데 21년도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여기에 대한 퇴직금을 20년도에 했을 텐데 퇴직금 정산이 과연 됐었을까, 여기에 들어갔을까 하는 의문이 좀 듭니다. 이 내용도 자료를 요청했으니까 저희가 자료를 통해서 받아보겠고요.
대장동과의 큰 차이점이 주거시설과 광명시 복합단지 시설을 이야기했는데요. 또 하나 말씀 중간에 도시공사의 효율적 경영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공기업 같은 경우는 결국 공공성을 배제할 수가 없어요. 수익구조에 앞서 공공성이 우선되어야 되겠지만 효율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 공공성을 확대해 나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도시공사의 경영이 없겠죠.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서 수익창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물었는데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이 없어서 제가 감히 제안을 해 본다면 여러 가지 우리 시설들 중에 유일하게 지금 수익창출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골프장과 메모리얼파크.
○위원장 이형덕   그렇죠. 지금 말씀하셨듯이 우리 수익구조에서 재무제표 상 내용을 보면 종량제 봉투는 사실 수익이라고 볼 수 없잖아요. 판매 대금을 올린 거기 때문에 수익구조라고 볼 수 없는데 지금 공공성으로 본다면 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공공의 목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한다면 결국 골프연습장 같은 경우도 시민의 복리증진이지만 수익이 창출되는 메모리얼파크를 제외하고는 가장 유리한 구조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생활체육으로 거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가 소비 창출을 위해서 결국 외부로 유출이 되고 있는데 이 소비 창출하는 이 인력들, 소비를 위해서 외부로 나가는 이 방향을 우리 광명시 내로 돌릴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결국 우리 광명에 땅이 없어서, 공간이 없어서라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광명시와 시민단체와 광명시의회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 방안을 만들어 낸다면 저는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런 구조를 만들어서 수익창출을 한다고 하면 더 많은 질 좋은 양질의 공공성 확대를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감히 제가 마지막으로 제안을 드려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도시공사 사장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잠시 10여 분 쉬었다가 후보자께서 가지고 계신 광명도시공사에 대한 발전방향을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지, 어떤 비전을 갖고 임하고 계신지 다시 점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10분 가까이 되는데 한 10분 정도 쉬었다가 20분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8분 회의중지)

(15시2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형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이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한 위원   제가 먼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공사에는 양대 파벌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 도시공사 사장님이 되시면 파벌이 더 세질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후보자님께서는 경영혁신을 통해서 이러한 도시공사의 파벌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원칙을 중요시하고 시스템을 중요시한다면 파벌에 대한 것은 점차적으로 상쇄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도 지역 내에서 그런 이야기를 좀 들어봤는데 그런 것들이 조직 내에서는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될 파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대표가 된다면 그런 것을 상쇄시키는 데 앞장서야 될 것이고, 저의 리더십을 통해서 그런 것들이 없어져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오는 과정이 어찌됐든 간에 제로 베이스(zero base)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으로 혁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시민들 사이에 만연하게 생각되는 양대 파벌을 꼭 해체해 주시기 바라고요. 조직에서는 파벌보다는 협업하고 서로가 신뢰를 쌓아야 되는데 양대 파벌 간에 신뢰가 사라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후보자님께서 꼭 파벌을 해체시켜 주시고, 도시공사가 경영혁신을 통해서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인 신상을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청문회 자료에 보면 ‘군 미필’이라고 나오는데 저희들도 남자이기 때문에 군대를 다 갔다 왔는데 미필 사유가 어떻게, 왜 그렇게 나왔는지 혹시 밝혀 주실 수 있는지?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받았는데 그때 제가 폐결핵을 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년 연기가 되었고요. 그다음에 신체검사를 다시 받았는데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독자입니다. 독자이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병무 환경이 외아들은 모두 다 방위를 받는 경우였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생계유지 곤란으로 의가사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양 박달동에 와서 4주간 훈련을 받고 예비군으로 편입되었고 민방위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재한 위원   4주간의 군사 교육은 받으신 거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안양 박달동에서 받았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런 자료 없이 그냥 미필로 나와 있어서 질문했던 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우리 위원장님께서 임원추천위원회 명단 자료 요청을 하셨다는데 자료를 안 해 주셨더라고요. 왜 자료를 안 해 주셨는지 누가 답변해 주실래요?
○광명도시공사경영관리본부장 박충서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아시긴 아실 거예요. 그런데 개인정보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행감 자료도 내면 이름을 전체 밝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그런데 임원추천 명단 회의 자료는 도시공사 사장님 추천위원의 명단이잖아요. 그리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자료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거기에 우리 위원들이 알면 안 되는 사항이 있나요?
○광명도시공사경영관리본부장 박충서   그런 것보다는 위원님들이 공정성 있고,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공표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의회에서도 세 분을 추천하셨고, 저희 공사 이사회에서도 두 분, 그리고 시에서 두 분 이렇게 해서 일곱 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일곱 분 그 자료는 제가 받았는데요. 시에서 두 명이잖아요. 시에서 두 명, 공사에서 두 명, 시의회에서 세 명.
○광명도시공사경영관리본부장 박충서   네. 
이재한 위원   그러면 결국 공사는 후보자님 사람일 것이고, 시에서도 마찬가지로 후보자님 쪽의 사람일 것이고요. 시의원은 누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시의원 세 명인데 우리 광명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제가 알고 있는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1명도 없더라고요.
○광명도시공사경영관리본부장 박충서   그것은 의원님들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의회에서 세 분을 추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시의원이 아니고 의회에서 세 명?
○광명도시공사경영관리본부장 박충서   의원님이 아닙니다. 
이재한 위원   그것은 제가 이해를 잘못 했고요. 어쨌든 일곱 명인데 일곱 명의 명단 자료를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광명도시공사경영관리본부장 박충서   그리고 우리 공사에서도 사장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에서 결정합니다. 그래서 이사회 의결을 통해서 결정을 하기 때문에 어떤 개인이 결정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이재한 위원   개인이 결정했다면 개인정보를 위해서 안 받을 수 있는데 위원회잖아요. 위원회에 대한 명단과 회의 자료 제출을 못한다는 것은 투명성으로 봤을 때는 더 의심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나중에라도 서면으로 자료 제출할 수 있으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이재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미 위원   김정미 위원입니다.
도시공사 사장으로 지원을 했으면 지금 현재 도시공사에서 가장 큰 사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진행되고 있다든가 아니면 앞으로 진행할 거라든가.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가장 큰 것은 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소하 주차장과 하안동에 있는 주차장 개발, 그다음에 소하동의 3노외주차장 이런 것들이 주가 되는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김정미 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가장 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가장 큰 사업을 대충 지금 알고는 계시는 거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정미 위원   질문이 나올 거라고 생각은 하셔서 제가 질문 한번 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2019년도에 공모사업도 다 되고 개발 방향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는데 지금 현재진행상황과 그리고 2019년 당시 법인출자 타당성용역 분석지표 결과와 지금 현재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지금 현재 진행상황을 먼저 말씀해 주십시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도시개발법이 수정발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저희들은 그 결과에 따라서 진행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김정미 위원   도시개발법이 수정되어서 국토부에서 8월 2일자로 수정되었다고 공문이 내려왔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는 내려왔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그러면 수정된 법이 어떤 것인지 알고 계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민간개발사업자의 이익을 10% 이상 제한한다.’ 국토부장관의 승인 이런 것들이….
김정미 위원   그게 대장동 법에 의해서….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수정발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발의가 되는 대로 룰에 따라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속도감 있게 진행을 하려고…. 
김정미 위원   지금 현재 진행상황은 어디까지 되고 있습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금 진행된 상황은 거기에서 브리핑을 받아보거나 그런 적이 없어서 진행상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지금 현재 업체가 지정이 된 것은 알고 계시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정미 위원   제일건설하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일풍경채하고 현대산업개발로 제가 들은 소문만 알고 있고요. 거기에 NH농협이 컨소시엄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미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제일건설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주거만 짓는 겁니까, 아니면 전체적으로 다 복합단지까지, 레저라든가 그런 것까지 다 진행하고 있는 겁니까? 어디까지 됐는지 대충 파악은 하셨을 것 같은데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전체적으로 진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 
김정미 위원   네, 거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정지혜 위원님께 먼저 드리겠습니다.  
정지혜 의원   김정미 위원님 질문에 추가해서 질문 더 드릴 건데요. 제가 알기로는 19년도 공모사업 시 민간사업자 선정 때 문제가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 사실이 언론보도에서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게 공모지침이 위반됐다고 드러났을 경우 도시공사에서는 이 계약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위반이 되어 있다고 한다면, 지금 법에 계류 중인 상태로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법에 따라서 어떤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한 것들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지혜 의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정지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김종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종오 위원   김종오 위원입니다. 
광명시가 처음에 시설관리공단으로 출발했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바뀌어서 진행되고 있는데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의 차이점을 크게 한 가지만 말하면 뭘까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수익사업이 되지 않을까요?
김종오 위원   어떤 거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수익사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종오 위원   수익사업이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시설관리공단은 기존에 있는 시설들을 유지관리, 메인터넌스(maintenance) 위주가 시설관리공단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예컨대 18개 동에 대한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고, 공사는 공익적인 면과 사익을 함께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과도 연관시키는 그런 수익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종오 위원   수익사업이라 하면 결국 개발권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어떤 개발로 인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는 건데 도시공사의 조직상 보면 경영관리본부가 있고 개발사업본부  두 가지가 있어요. 이중에서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둘 다 쌍두마차로 함께 나란히 평행선을 같이 가면서 조화롭게, 균형 있게 발맞춰 나가는 것이 조직의 사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개발도 필요하고 행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서로서로가 서포트하고 협치를 해야만 도시공사가 완전체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종오 위원   제가 생각할 때 두 가지 중에 중요성을 부여한다면 저는 개발사업본부를 더 중요성 있게 보거든요. 왜냐하면 금방 말씀하셨듯이 사업의 수익성을 요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도시공사 경영상태가 안 좋으니까 이런 부분들을 강요해야 되는데 지금 여러 가지 개발에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 많잖아요. 구름산 개발이라든지 광명동굴 주변 개발이라든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이런 사업들이 있는데 이런 굵직굵직한 사업을 이끌어 나가시려면 상당한 경험이 필요할 텐데 지금 후보자께서는 이런 사업에서 기여했다든지 관여한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개발사업의 경험을 한 적은 없습니다. 없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의 휴민트(humint)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십분 활용한다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종오 위원   물론 그런 자신감이라든지 경영마인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니까 이 부분에서 후보님께서는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야 앞으로 도시공사가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한 위원   도시공사 사장님은 비즈니스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 이익을 창출해야 되기 때문인데 지금 현재 도시공사 자본금이 얼마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자본금이 한 25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도시공사 자본금이 한 250억 정도 되는데요. 우리가 3기 신도시의 건설이라든가 광명지구, 하안지구 등등 수많은 개발사업이 있는데 거기에 도시공사도 참여를 해야 되겠죠. 참여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참여를 어떻게 할 계획이신지 혹시 준비하고 계신 게 있나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구름산 도시개발사업이라는 것은 거기는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시설운영관리 정도는 참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환지방식으로 지금 GH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온 지역 같은 데는 여력이 생긴다면 시행·시공을 할 수 있는 그런 여력을 갖추어 나가는 그런 토양은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3기 신도시에서도 그런 것들을 학온 지역서부터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재한 위원   그런데 자본금 250억 가지고는 3기 신도시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자본금을 더 늘려야 더 큰 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시와 의회의 의원님들하고 함께 그런 것은 논의하고 숙고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혹시 자본금을 어느 정도 생각하시는지, 그 자본금 금액에 따라 우리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서 어느 정도 자본금을 가지고 어느 정도 사업에 참여할 그런 생각이 있으신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자본금은 증가시켜야 된다는 대명제는 있지만 금액을 정확히 얼마 정도 해서 그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제가 학습을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TF팀과 함께 고민을 하고 그다음에 의원님들과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원래 도시공사 자본금이 70억에서 광명동굴 17만평 개발로 인해서 180억을 증액해서 250억으로 자본금이 됐지 않습니까? 거기에 비교해 볼 때 우리가 3기 신도시라든가 여러 가지 광명시 개발사업에 도시공사가 참여하려면 어느 정도 자본금이 있어야 될지는 대충, 거기에 어떻게 참여하고 어떻게 할 것이고, 우리가 앞으로 준비과정이 어떤지에 대해서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으로 계획도 세우시고 어떻게 참여할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도시공사가 앞으로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 많은 부분 참여를 해야 될 상황인데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해서 도시공사도 어떠한 대응체계, 앞으로 이런 준비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후보자님 생각하시기에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해야 될까 거기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사실 제도권으로 처음으로 나왔을 때가 사회복지협의회장을 했을 때였습니다. 그때 지역에서 조용히 살다가 제도권의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제가 사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저의 생각을 지배했던 것은 지역만이 대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역만이 대안이다. 그렇다면 지역 내에 여러 자원들을 서로 통합하고 그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일거리를 자꾸 창출해내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여러 지역의 리더가 되시는 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결하고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제가 말씀드린 것은 중대재해 처벌법에 관련된 대응방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인데 조금 제 질문하고 어긋난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잘 확인하시고 나중에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위원장 이형덕   이재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미 위원   조금 아까 이재한 위원님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셨는데 사장님께서 다시 한 번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우리 광명도시공사가 하셔야 될 일이 조금 아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학온 지역은 시행자가 GH로 알고 있습니다. GH로 알고 있는데 거기와 끊임없이 협의를 해서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땅을 매입해서라도 지식산업센터를 짓든가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렸고요. GH와 끊임없이 협의를 하겠다. 그리고 우리가 참여된 것은 없지만 거기에 땅을 매입할 수 있다면 땅을 매입해서 우리가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김정미 위원   아까 대답을 하실 때 제가 잘못 들었나 봅니다. 아까는 그렇게 말씀을 안 하셨거든요.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정지혜 위원님 먼저 질의하십시오. 
정지혜 의원   이력서에 보면 후보자님께서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대학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꽤 있습니다. 그 사이에 무엇을 하셨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때 공장생활도 했고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정지혜 의원   그러면 지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학사인데 원래 대학교 하면 4년제인데 연수가 잘 안 맞아서요. 9년 만에 졸업을 하셨거든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 칸이 다섯 개여서 그런데 제가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거기 편입을 했습니다. 거기 칸이 다섯 개여서, 고등학교를 넣는 칸이 앞에 있어서 그것을 다 집어넣을 수 없어서 그것 하나 뺐던 거죠. 
정지혜 의원   그러면 공학박사 논문 제목을 여쭤 봐도 될까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운전신뢰성과 EDLC에 대한 것인데요. ‘운전신뢰성과 EDLC의 특성을 고려한 동적전압 보상시스템의 개발’이라고 논문 제목을 지었습니다.  
정지혜 의원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형덕   정지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한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도시공사에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잖아요. 몇 채인지 알고 계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이재한 위원   도시공사에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는데 몇 채 갖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것은 잘 모르겠는데 16억을 주고 매입했다는 말은 제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획은 8, 9단지에도 더 투자해서 임대주택을 만들어서 사회적 약자들 그리고 청년주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제가 질문할 내용의 답을 다 주셨는데 16구역 아크포레 24채를 도시공사에서 매입해서 임대주택을 놓고 있는데 도시공사가 공공사업으로 해서 금방 이야기했지만 청년주택이라든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사업을 어떻게 늘려 가실지, 거기에 대해서 예산도 필요할 것이고 여러 가지로 LH라든가 개발하는 개발업자와 조합하고의 관계가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그리고 저희 광명시 전체가 재개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임대주택을 어느 정도 확보할 계획이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공공의 목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매입을 하는 생각을 하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것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저희들을 도와주신다면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최대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바로 시청 옆에 있는 8, 9단지 거기에 임대주택을 저희들이 매입하려고 생각하고, 또 하나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시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의원님들과 협의해서 그 자금을 마련해서 매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끝으로 전 도시공사 사장님께서 큰 성과급을 받으시고 ‘먹튀’ 하셨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후보자님께서는 끝까지 광명도시공사를 지켜주시고 도시공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헌신하는 모습을 저희는 보고 싶습니다. 
향후 도시공사의 사장이 유력하신데 사장이 되신다면 꼭 하고 싶은 정책이라든가 사업 세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첫째로 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첫 번째 필요하겠다. 그것은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고요. 두 번째는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그런 도시공사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수익창출을 반드시 해서 공공의 이으로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한 위원   세 가지 약속 꼭 지켜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이재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미 위원   이번에 추억에 메모리얼파크에 거리두기 제한으로 대기자가 200m 정도 줄을 섰다고 합니다. 메모리얼파크만 거리두기가 있었는지, 정부에는 지금 거리두기 제한이 풀렸잖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번에 메모리얼파크에서는 거리두기 제한을 해서 200m까지 줄을 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시민불편을 주는 제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개인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시민불편이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고요. 지금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서 어떻게 됐는지, 지금 그렇게 해서 200m 줄을 서고 시민들이 불편하게 줄을 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국가시책인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꼭 따르면서 시민불편은 최소화해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김정미 위원   이번에 행감 자료를 보다 보니까 민원들이 엄청 많이 올라왔어요. 도덕캠핑장, 주차장, 체육센터 이런 데 직원들의 불친절과 흡연문제 등 이런 문제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앞으로 우리 도시공사 직원들의 교육도 많이 신경을 쓰셔야 될 거라고 나름 생각했거든요. 만약에 대표이사님께서 취임을 하신다면 나름대로 직원의 교육, 청렴문제, 윤리문제 이런 교육도 많이 신경을 써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정미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종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종오 위원   도시공사로 전환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많은 직원이라든지 관련된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 현재 몇 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죠?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정규직은 241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종오 위원   정규직이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김종오 위원   그다음에 비정규직이라든지….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그것은 제가 정확히 파악은 안 됐는데 3∼400명 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제가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종오 위원   제가 알기로 420여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실무진들은 잘 아시겠죠. 아까 이재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도시공사가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까 환선 동굴 이야기도 하셨지만 너무 많은 인력이 동굴 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하면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 그런 차원에서 혹시라도 구조조정에 의해서 인원을 줄일 생각이 있습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위원님들에게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한국 사회는 노령화가 시기적으로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60에 은퇴해서 집에서 놀고 있는 잉여인력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공공의 기관에서 그 사람들이라도 흡수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시민 돈으로 거기에 상충이 되겠죠. 시민 돈으로 언제까지 그것을 할 것인가 그런 문제, 그리고 지역 내에서 갈 곳 없는 노인의 일자리를 동굴에서나마 해소시켜야 되는 것 이런 것들이 서로 상충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굴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분들이 굉장히 삶의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이 결국 공공의 기관에서 공공의 수익으로 인해서 그 일자리를 멈춰야 되는 건지, 아니면 그것보다도 공공의 일자리를 더 확대시켜야 되는 건지는 저희들 앞에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유치해서 활성화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그것이 참 저희로서는 고민스럽다는 생각이고요.
김종오 위원   일거리 창출 차원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공공의 요구에 의해서 하는 방법은 좋지만 결국 거기에 따른 많은 희생이라든지 재정 적자라든지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면 반대급부로 다른 개발사업을 통해서 그것을 메울 수 있다. 그래서 공공 일자리를 더 창출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게끔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마는 과연 이것이 생각한대로 진행되면 괜찮은데 지금 수년간의 시간을 거쳐 오면서 계속 그렇게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적자가 나지 않도록 우리 후보님께서 하시겠다는 의미로 알겠습니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최소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에게는 수익이 창출이 되는 곳이 골프장도 있는데 수도권 인근에서 141m 직선거리가 나오는 골프장은 광명골프장밖에 없습니다. 아주 천혜의 조건이고요. 골프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야드를 가지고 있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현실화시키는 방안도, 요금체계도 현실화시키면 많은 수익이 좀 더 발생될 수 있고, 또 메모리얼파크든 공영주차장이든 사회체육센터든 여러 가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익 개선을 위해서 그런 것부터 차근차근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김종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지혜 위원님 먼저 하십시오.  
정지혜 의원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말씀하셔서 제가 부탁 말씀을 드리는데 실버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거는 정말 좋은 의견인데 많은 시민들께서 그 혜택을 못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어느 특정 사람들에 의한, 그 사람들한테만 혜택이 주어지는 거고 많은 시민들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제가. “광명동굴 일자리 창출 자체가 특정 사람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지 많은 시민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일자리 창출도 사이클이 있어야 된다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지속적으로 하신 분들 말고 다른 사람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면 그것 또한 불공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저희들이 서류면접 때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완벽하게 혜택이 가지는 못하더라도 반칙 없이 되겠다는 정도에 이르기까지 저희들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지혜 의원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형덕   정지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미 위원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공공성도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아까 수익성에 보면 골프연습장이 우리 광명도시공사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대표이사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제가 듣고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수해 있을 때 골프연습장 1층이 완전히 차는 바람에 로커(locker)도 차서 일반 개인적인 물품들 손해가 많이 나잖아요. 그런데 도시공사에서는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그렇게 공문이 내려왔죠. 그렇죠? 보험처리가 안 되기 때문에 이것은 개인적으로 다 개인이 부담해야 된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말씀을 하시기는 “로커(locker) 비용을 받지 않느냐? 비용을 차라리 안 받았으면 천재지변이기 때문에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이해를 할 수 있는데 비용도 받으면서 내 물건이 지금 다 망가져서 손해다.” 이렇게 지금 다들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이럴 때 우리 대표이사님 생각은 어떠신지, 수익성인지 공공성인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전혀 생각을 안 해 봤는데요. 오래 전에 골프연습장을 저도 많이 애용했던 사람입니다, 광명에 살면서. 그래서 예전에 지하층에 있던 제 골프백이 완전히 잠겨서 다 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골프장 측 이야기가 천재지변이어서 보상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그때 골프백을 거기다 비치하면 1만 원씩 받아가면서 내 것이 이렇게 손상이 됐는데 왜 이렇게 보상을 안 해 주는지 하는 생각을 해서 말씀을 드려보니 천재지변일 경우에는 보상을 안 한다는 규정이 있었대요. 저는 그냥 자세히 안 읽어보고 사인만 했었는데 그 밑에 있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올해도 필연적으로, 거기는 배수펌프지에서 골프장을 지었기 때문에 국지성 호우 100mm 이상 쏟아 부을 때는 하안동 일대의 물들이 그쪽으로 다 집결되는 곳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잠기는 곳이 되겠습니다. 그곳이 펌핑장을 통해서 안양천으로 펌핑을 해야 되는 그런 배수펌프지이기 때문에 불을 보듯이 잠기는 곳이었는데 그런 것을 준비해야 되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은 좀 있지만 지금 법적으로 조치를 하고, 보상을 하는 것에 대한 것은 제가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그것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위원장 이형덕   김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제가 질의를 이어서 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공사 사장 후보 하면 경영 전문가, 경제 관련 단체의 경험이 있거나 공인회계사, 아니면 도시계획 전문가. 개발 전문가 이런 자격요건에 사장 후보는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서일동 사장 후보께서는 본인을 개발 전문가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경영 전문가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전문가에 대한 내용을 말씀해 주시고요. 
아까 소견을 발표하실 때 전문가보다는 모험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광명시민은 모험심을 바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 소견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저도 엔지니어로서는 전문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쪽에서 도시계획이나 건축, 토목 그런 쪽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공학 쪽에는 제가 누구보다도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그렇습니다. 지금은 노하우의 시대가 아니고 노웨어의 시대라고 들었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것보다 노웨어, 다시 말한다면 전문가들이 어디에, 누가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다면 그런 전문가들을 데려다 함께 풀어 가면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오히려 유틸리티 쪽에서는 도시계획 전문가나 건축의 전문가보다 제가 더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아까 인사말의 ‘모험심’ 그것은 광명시를 모험의 대상으로 한 생각이 아니고요.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도전하는 사람들이 다 세상을 변화, 위대하고 똑똑하고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학력이 있고 또 거기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 진짜 평범한 사람들인데 언제나 도전하고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더라, 그런 차원에서 제가 인사말을 썼던 것입니다. 
○위원장 이형덕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 저희 광명시에서는 각종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명의 미래의 100년을 좌우하는,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에 광명의 미래 100년의 모습을 설계를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 우리 광명도시공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물론 경영 전문가, 개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인은 지금 도시공사 사장 후보로서 내가 적임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지금 휴민트(humint)에 대한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해 주시고 계세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적임자라고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적임자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열정이 있고 지역을 사랑하는 그런 도전의식이 있다면 그런 것을 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형덕   대체적으로 지금 사장 후보께서는 방금 말씀하신대로 유능한 인재 거버넌스를 통해서 우리 도시공사의 경영쇄신이나 인사쇄신을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씀 표현하시는 게 굉장히 기술적이어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전략과제를 저희한테 주셨는데 지금 현재는 경영환경이 어떻고, 미래의 경영 변화는 어떤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데 혹시 본인이 내가 적임자라고 이야기하신다면 지금 현재 이런 경영환경을 나는 이렇게 미래 경영환경으로 바꾸겠다는 비전과 발전방향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아까도 말씀을 드렸듯이 도시공사가 태생적으로 2015년에 시설관리공단으로 시작되어서 지역에 있는 자원들이 많이 지원하였고, 그렇게 되다 보니까 전문성 결여가 되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그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마인드가 결여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도시공사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시각이었습니다. 태생적으로 지역에 있는 자원들이, 전문성이 결여된 집단들이 이렇게 모여 있고, 또한 수익성에 대한 경영의 마인드가 그다지 크지 않은 그런 생각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 태동이 되었다면 이제는 그런 것들을 타파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인재양성을 꼽았고 전문가 양성을 해야 된다는 것을 꼽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활성화된다면 도시공사는 크게 발전하고 경영환경 개선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제가 자기소개에, 꼭 인재양성을 하고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삶은 공사 중”이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똑똑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광명이 공사 중입니다. 삶도 공사 중이지만 광명도 공사 중인데 이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서 ‘똑똑한 도시 광명’ 이 똑똑한 도시 광명이 어떻게 되어야 똑똑한 도시 광명이라고 생각하시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 후보자께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그냥 두루뭉술하게, 거버넌스를 통해서 유능한 인재를 쓰겠다고 한다면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는 없나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한 룰과 시스템에 의해서 인재를 등용할 것이고 전문가 집단을 만들겠다는 이야기고요.
지금 서남부권의 광명은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구름산을 중심으로 해서 동쪽으로는 철산, 하안, 소하, 서쪽으로는 광명동을 비롯해서 노온사동으로 이어지는 벨트로 서남부권은 획기적으로 변모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은 50만이 되는 그런 지역이라고도 이야기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이 지금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도시공사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면서 정말로 똑바로 잘 이끌어가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고, 거기에 중추적으로 참여해서 효율적으로 임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알겠습니다. 저희가 계속 반복해도 같은 말씀만 나올 거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공정한 룰, 시스템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저희가 할 수 있도록 이 계획서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리고요.
지금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최종적으로 임명되게 되는데요. 우리 광명시 도시공사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대해서 혹시 갖고 계신 본인의 비전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18년도 기존에 ‘마’ 등급이었어요, 저희가 처음 받았을 때. 그리고 19년에 ‘다’ 등급으로 왔다가 20년에 다시 ‘나’ 등급까지 일단 등급이 상승을 하였는데 21년도에 다시 ‘다’ 등급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이것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방안, 결국은 광명도시공사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이거든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제가 청소년재단에 있을 때 공공기관에서의 재단 평가가 여성가족부 평가, 출자출연기관 지자체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평가시스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꼼꼼히 따져가면서 위해요인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이 등급이 우리 도시공사의 직원들의 성과급하고도 굉장히 많이 연관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이 지난 8대에서도 많은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그것은 그것인 것이고 광명시 발전을 위해서 애써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고요. 
더 이상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내용이 없으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우리 광명도시공사에 대해서 칭찬을 해야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도시공사 홈페이지를 보면 ESG 경영이라고 있습니다. 혹시 후보자께서는 ESG 경영이 무엇인지, 그리고 혹시 아신다면 ESG 경영에 대해서 어떤 철학을 갖고 계신지 계획하고 계신 것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요즘 공공기관에서 화두가 ESG 경영평가라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E’는 인바이런먼트(Environment)로 환경이고, ‘S’는 소셜(Social)로 사회적 관계이고, ‘G’는 지배구조로 거버넌스(Gervrnance)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환경을 기후환경에 적극적으로 우리 인간들이 대응을 해야 되고, 사회적으로는 정보보호라든가 개인의 상생을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지배구조는 윤리경영이나 청렴도를 앞장서서 해 나가는 것이 ESG 경영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도 ESG 경영을 철저하게 적용을 해 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현재 대행을 하고 계시는 우리 본부장님께서 이 경영에 대한 공모사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광명시의 공기업에서도 ESG 경영 출발을 하는구나!’ 라고 내심 반가웠습니다. 결국 가치철학을 가진 사회와 함께, 윤리와 함께 투명한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가치철학을 동반한 공기업을 경영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세계적인 이슈이기도 하지만 칭찬을 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현재는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이시지만 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왔을 때도 제가 질타를 했던 내용이 기억납니다. 사실 이재한 위원님께서도 이야기했지만 청소년 전문가가 전혀 아니셨어요. 그래서 이 자리에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타를 했던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돌아보면, 제가 2020년도 자료를 받아봤어요. 결국 경영평가 결과가 ‘나’ 등급, 기관장 평가가 ‘가’ 등급을 받았어요. 그래서 21년도 것도 제가 자료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년도 못지않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자료에서는 예상되어서, 제가 전문가가 아닌데 이것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더군다나 청소년 관련인데. 
그런데 지금 3년이 지나서 보면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도시공사에 대한 이런 비전은 그동안 청소년재단에서 여러 가지 경영이라든지 거버넌스 이런 사회적인 환경, 청소년 관련 TF팀를 구성해서 해 왔듯이 도시공사에 대한 이런 비전 또한 우리가 기대를 조금은 가져도 되지 않을까 라고 제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있어서 조금 안위를 해 보고요. 일단 청소년재단에서는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임용이 되어서 사실 그동안 저희가 많은 질타를 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시공사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저희 광명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고 봐요. 정말 그냥이 아니라, 아까 골프연습장에 대한 가격을 올려서 수익창출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가격을 올리면 있는 사람은 그대로 이용을 합니다. 사실 골프 사회체육을 즐기는 사람들은, 동호인은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그 가격을 올리면 그 사람들, 있는 사람들만 이용하고 결국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접근이 더 멀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이용자에 한정을 할 게 아니라 이용 수를 늘리고 복지확대를 통해서 이 이익창출을 더 확대해 간다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이 방안을 마련해야지 굳이 한정적인 자리 그 자리에서만 공간적인 한계만 가지고 갈 것인지 이것에 대한 부분은 제가 아직은 더 발전되어야 되지 않나 하고 질책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머리를 맞대주시고요. 3기 신도시 같은 경우도 우리 광명시에서 얼마 남지 않은, 우리 도시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 얼마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광명도시공사가 문화복합단지의 지분이 지금 현재 250억 되어 있는데 지분이 몇 퍼센트인지 아세요? 사업에 참여할 지분이.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49.1%, 51%. 
○위원장 이형덕   49.1%가 맞습니까, 50.1%가 맞습니까?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50.1%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왜 50.1%라고 생각하세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지배구조가 주체세력이 도시공사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약간 많은 퍼센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구체적으로 그 내용 깊이까지 아직 들여다보지 않으셨군요.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위원장 이형덕   왜 우리가 49.1%인데 지금 50%가 넘는 이야기를 하는지 그것에 대한 내용도 정확하게 숙지하셔야만, 3기 신도시에 접근하고 자본금을 늘려가려면 이런 학습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깊이 있게 논의가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우리 사장 후보자로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우리가 의결권을 갖기 위해서 50%를 넘기기는 했지만 49.1%에 외부 1%가 가미된 부분이고, 그 외부 1%를 통해서 우리가 의결권을 갖고 있는 거거든요. 수익지배구조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을 것이고, 아까 도시개발법에 대한 법안들이 수정되어서 10% 이상은 이익창출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들도 충분히 숙지되어서 우리 광명시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데 사장 후보자로서 빈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네.
○위원장 이형덕   이런 부분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질책도 하고 격려도 하고 또한 문제점들을 말씀하셨는데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염려스러운 것들 다양하게 준비하셔서 우리 광명시의 희망으로 남아 있는, 시설공단이 아닌 도시공사로서 다시 재정립되어지기를 감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장 후보자께서는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도시공사사장후보자 서일동   중국의 장비스는, 동양의 록펠러라는 이름을 가진 장비스는 포도주를 생산할 때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고 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을 쓰자, 원료는 최상품을 쓰자, 그리고 기계·기구는 항상 새롭게 설치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생각해 보면 도시공사에도 이러한 3필(必)의 원칙이 적용되는 것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곧바로 인재양성이고 도시공사의 전 직원을 전문가 집단으로 활성화시키는 방안이 곧 도시공사의 경영쇄신이고 혁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분들이 염려도 하시고 질타도 해 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 주시지만 지역의 여러 분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고, 또 여기 계신 시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고 협의하고 협력하고 협치한다면 머지않아 도시공사의 미래도 밝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격려도 해 주시고 따뜻하게, 포근하게 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241명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고 똘똘 뭉쳐 손에 손을 잡고 어깨동무 하면서 함께 나아간다면 좋은 공기업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형덕   후보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위원님 여러분께서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준법성, 경영철학과 정책수행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전문성에 대한 염려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서일동 후보자께서는 광명도시공사 사장이 된다면 바로 즉각적으로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저희가 요청드렸던 서면자료로 함께 제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광명도시공사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고 경과보고 작성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19분 회의중지)

(17시40분 계속개의)


2.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이형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2항 광명도시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정회시간에 논의한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루어진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내용을 참고하여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비전제시, 리더십, 공기업 경영자로서의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광명도시공사 사장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최종 판단하였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그러면 정회시간에 논의한 것과 같이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및 정책수행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심으로써 인사청문회가 성실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바쁜 일정 활동에도 인사청문회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7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41분 산회)


광명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