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광명시의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게 시의원님들이 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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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 | 작성일 | 2022-11-17 | 조회수 | 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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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하고 광명시에 터전을 잡고 철산동과 소하동을 거쳐 현재 광명 7동에 살고 있는 광명시민입니다. 그동안 이사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살고 있는 이유는 광명YMCA의 풀씨학교/볍씨학교 때문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다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를 포기하고 광명에 남기로 했습니다. 광명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 전일제 대안학교인 볍씨학교가 있는 곳입니다. 볍씨는 최초라는 역사성도 있지만,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지역학교로서 지역의 다양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인 광명YMCA 회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11일 학부모 대표로 시의회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제안드린 것 처럼 현재 100여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볍씨학교가 없어지지 않게 시의원님들의 지지 결의문을 부탁드리려 합니다. 광명시는 아니지만 하남시에 성광학교라는 장애인 사립학교가 있는데 그곳 또한 공교육기관이 아니기에 신도시 개발로 학교 부지가 포함되어있는 볍씨와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지역사회의 의원님들의 존치 지지 결의문 및 여러 단체와 시민의 힘을 모아 성광학교를 지켜낸 사례가 있습니다. 광명시에서 태어나 광명시가 고향이라는 저희 아이... 그리고 타 지역에서 학교를 위해 광명시로 이사온 아이의 친구들... 이 아이들이 광명시에서 볍씨학교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이 도와주세요. 대안교육을 선택한 아동들이 교육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광명시의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그런 광명시를 위해 볍씨학교의 존치에 힘을 보태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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