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설진서의원님, 이지석의원님! 볍씨학교를 지켜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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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3-03-20 | 조회수 | 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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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진서의원님,이지석 의원님
저는 하안동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볍씨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광명에서 매우 인기 초등학교가 있고 저희 집 아이들은 이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거리도 먼 볍씨학교에 수업료를 지불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틀에 짜여있는 교육,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살아있는 교육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볍씨학교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살아있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볼 때 부족하고 서툴러 보일지라도 아이들은 광명이라는 울타리가 내 삶의 하나임을 알며 광명 일대를 탐구하고 폭넓게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설진서의원님과 이지석의원님과 같은 분들이 힘을 실어 주셔야만 대한민국 최초 초등 대안학교인 볍씨학교가 지켜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업에 전념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학교가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것이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납니다. 아이들이 학교 존치를 위해 추운 날에도 피켓을 들고 길거리 서명을 받는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 마음이 어떨지 이해가 가나요? 이지석의원님과 설진서의원님!!! 꼭 볍씨학교 존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에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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