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볍씨학교를 지켜 주세요!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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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작성일 | 2022-11-18 | 조회수 | 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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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볍씨 학교에 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이자 광명 시민입니다.
광명시의회는 무엇을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광명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쓰겠다고 다짐한 분들이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투표를 했고 고생하시는 시의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희 식구들은, 볍씨 식구들은 존치 문제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신도시 개발지구 관련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존치를 위해 서명을 받고 피켓을 제작하고 거리로 나가 호소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아이들이 묻습니다. 왜 학교가 없어져야 하냐고? 저는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개발의 논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야. 라고 답해야 할까요? 생명이 소중하고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이 중요하고 또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고 힘들어도 돌아가야 한다고 배우는 아이들에게 그건 이상일뿐이고 세상은 그것만으로는 돌아가지 않아. 라고 답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학교를 즐거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게, 학교가 없어지면 어쩌나 불안함에 떨지 않게, 누구에게든 교육 받을 권리는 소중하고 또 지켜져야 한다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게 안성환 ,이형덕, 김정미, 설진서, 이재한, 오희령, 이지석, 구본신, 현충열, 정지혜, 김종오 11명의 광명시의회 의원님들께서 힘을 보태 주세요! 광명 유일의 대안학교가 진정한 교육의 대안으로 남을 수 있게, 광명의 소중한 자산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안성환 ,이형덕, 김정미, 설진서, 이재한, 오희령, 이지석, 구본신, 현충열, 정지혜, 김종오 11명의 광명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존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에 힘을 보태주세요!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응원하며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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