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의원님들, 볍씨학교를 지키는 데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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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 | 작성일 | 2023-03-20 | 조회수 | 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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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명에서 13년째 살며 현재 광명6동에서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광명ymca에서 운영하는 볍씨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나이부터 교실이 아닌 자연속에서 또래들과 마음껏 자유롭게 뛰어놀았으면 하는 바람에 대안유치원인 풀씨학교를 보냈고 생명과 환경, 자치를 중요시하는 볍씨학교의 가치와 뜻이 맞아 공교육이 아닌 대안학교에까지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원이 전무 하다시피한 대안교육의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에 감사하며 배움을 이어오고 있던 저희에게 3기신도기 개발로 인해 아이들의 소중한 배움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재한, 이형덕 의원님, 아이들이 지금처럼 자연속에서 생명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고 익히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소중한 배움터를 지켜주세요. 현재 풀씨, 볍씨학교를 다니고 있는 70여명의 아이들의 소중한 공간이 사라지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20년 역사의 학교가 개발로 인해 사라지지 않도록 광명시의회에서 ‘볍치 존치를 위한 시의회 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에 온 힘을 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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